국제교류도시 대표단,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방문
국제교류도시 대표단,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방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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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홋카 공연단 10명 러시아 전통 춤과 노래 공연, 연해주 기업인 14명 연해주 생산물품 판매 활동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월 21일(목)부터 진행되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를 위해 국제 교류도시 대표단 31명이 동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과 8월에 각각 방문한 러시아 나홋카와 중국 쑤이펀허 그리고 연해주에서 방문하는 것으로 시는 본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 교류 도시와 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쑤이펀허 대표단 7명과는 경제협력, 물동량 창출, 관광·민간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두 도시 대표간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며, 연해주 기업인 14명은 본 박람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판로촉진 활동을 벌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 나홋카 공연단 10명은 본 박람회의 부대 행사로 개최되는 자매도시의 날(9월 22일)에 러시아 전통 춤과 노래 공연으로 향후 두 도시간 협력을 강화하고 러시아의 색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9월 20일 전야제를 시작하는 이번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신동북아시대 협력, 발전, 상생이라는 주제로 50여개국 900개 기업과 1천명의 바이어, 1만명의 구매 투어단이 참가하여 상품전시 및 판매, 각종 상담,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외교활성화가 경제, 수출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어 있는 만큼, 본 박람회를 통하여 동해시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