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도예명장이 양구백토로 빚은 작품 한 자리에
대한민국 도예명장이 양구백토로 빚은 작품 한 자리에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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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11.19 대한민국 명장 도예전

양구백자박물관이 기획한 ‘대한민국 명장 도예전’이 22일(금)부터 11월 19일(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명장 도예전’은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 명장들이 지역의 전통기법과 문양이 그려진 도자를 제작해 박물관에 전시함으로써 양구백자의 전통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백토의 다양한 활용가치에 대한 방법을 모색하며, 양구백토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박물관의 볼거리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장들이 출품한 작품들은 양구백토로 제작해 번조한 작품들로, 1인당 5점 내외씩 출품해 총 43점이 관람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전시회 개막식은 22일(금) 오후 2시 전창범 군수와 최경지 양구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도예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에 작품을 출품한 명장들은 모두 9명으로 다음과 같다.

번호

연도

성명

분야

소 속

1

1995 제151호

천한봉

도예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요

2

2000 제285호

한완수

세라믹

경상남도 사천시, 고천도자기

3

2000 제292호

서동규

도예

충청북도 단양군, 방곡도요

4

2002 제343호

이학천

도예

경상북도 상주시, 묵심도요

5

2002 제349호

김세용

세라믹

경기도 이천시, 세창도예연구소

6

2003 제367호

서광수

도예

경기도 이천시, 한도요

7

2004 제380호

임항택

도예

경기도 이천시, 항산도예연구소

8

2005 제415호

권태현

세라믹

경기도 이천시, 효천도요

9

2006 제423호

유광열

도예

경기도 이천시, 해강고려청자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