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 개최
제17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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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2.(금) 13:00~ 망상해수욕장 등 12개소, 축하공연, 공식행사, 기념식, 연안정화 활동/ 해양수산부 차관 등 4천명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9월 22일(금) 오후 1시 망상해수욕장 일원에서 「2017년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전 세계에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국제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본 행사를 2001년부터 민간(환경단체) 주도로 시작하여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강준석 차관, 심규언 동해시장, 정성모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시 예술단체와 해군 1함대 군악단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해양쓰레기 정책 우수지자체 및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CLEAN UP! 연안정화’실천 퍼포먼스의 기념식이 먼저 진행되며 연안정화 모니터링 교육과 망상해수욕장 주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순으로 추진된다. 또한 참가 학생들을 위한 바다공방체험, 바다사랑 실천 일기장 제작, 심해친구 그리기 등의 다양한 체험존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국민 참여형 행사인 동시에 국제협력사업인 국제 연안정화행사 개최를 통해 해양보전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