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삼척 행안부 특별교부세 17억원 확보
이철규 의원, 동해‧삼척 행안부 특별교부세 17억원 확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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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해‧삼척)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동해시 7억원, 삼척시 10억원이 배정된다.

동해시에 위치한 어달항은 그동안 너울성 파도로 인해 옹벽하부가 유실돼 도로가 침하되고 옹벽붕괴의 위험이 있었으나 ‘어달항 북측 해안옹벽 보강 사업’에 6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동해시는 ‘동계올림픽 대비 제설대책’을 위한 사업비 1억원도 확보됐다.

삼척시는 ‘흥전교 재 가설사업’에 10억원이 확보됐다. 삼척시 도계읍 전두리에 위치한 흥전교는 ‘D’등급 안전진단을 받아 신속한 재가설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흥전교는 내년 말 완공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보다 안전한 동해‧삼척을 만들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