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정선, 축제장·관광지 관광객 인산인해
황금연휴 정선, 축제장·관광지 관광객 인산인해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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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황금연휴 기간동안 정선은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해 정선 5일장 등 주요 관광지에 80여 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활기가 넘쳤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정선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아리랑 빛을 발하다”를 주제로 열린 정선아리랑제는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국·내외 모든 아리랑을 융합해 아리랑의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내국인과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리랑 대축제로 성장하며 40여 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황금연휴기간 최고의 인기는 정선 5일장이다. 맛과 멋, 흥이 넘치는 문화와 전통, 관광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5일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은 연휴기간 내내 넉넉한 인심과 풍성한 먹거리, 흥겨운 정선아리랑 공연을 즐기려는 가족단위는 물론 친구, 연인, 모임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 15만 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정선 5일장 장터공연장에는 정선아리랑 소리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연출되어 공연단과 관광객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등 전통시장의 맛과 멋 흥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을 비롯한 화암약수, 솔향캠핑장, 도사곡 휴양지 등에는 일출과 일몰, 운해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캠핑마니아들이 찾아 청정자연을 벗 삼아 휴식과 힐링을 즐겼다.

이외에도 레일바이트, 화암동굴,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삼탄아트마인, 아리랑열차, 아라리촌, 강원랜드 등 주요 관광지 또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황금연휴를 즐기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