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제35회 합강문화제 개막
인제군, 제35회 합강문화제 개막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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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된 인제, 풍요로운 어깨춤으로 인제군민 대화합

인제군민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35회 합강문화제가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합강정, 인제잔디구장, 인제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인제군이 주최하고 합강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하나된 인제! 풍요의 어깨춤’이라는 슬로건으로 전통문화행사를 비롯해 문예․전시행사, 화합의 한마당, 체험행사, 연계행사 등 5개 분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축제 첫째 날인 12일(목)은 청소년드림하이페스티벌과 제15회 하늘내린 종합예술제의 개막행사가 각각 진행되며, 축제 이틀째인 13일(금)에는 인제향교 주관으로 인제군민의 안녕과 반영을 기원하는 합강제례와 합강문화제 경축 타종행사가 군민의 종각에서 합강문화제추진위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 솔져페스티벌, 2017 인제산림포럼, 전국박인환백일장 및 시낭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주말 기간인 14일(토)에는 인제풍경․합강문화재 그리기대회, 전국 목기대전&전통목기 깍기대회, 여초선생추모 전국휘호대회, 한마음 거리퍼레이드, 합강문화제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에 이어 체육관을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 연출공연 등이 잇따라 열린다.

축제 마지막날인 15일(일)에는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체육․민속․유아․ 군인 경기 총4개 분야 20종목의 체육대회를 통해 인제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강문화제는 예년보다 풍성한 문화․전시행사와 연계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