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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안전한 가을 행락철 여행을 위해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7.10.11

 

 

 

춘천경찰서 소양로지구대 경위 이 광 석

즐거웠던 대명절 한가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단풍놀이 행락철이 시작되었다.

10~11월 사이 곱게 물든 단풍이 여행을 재촉하는 이때쯤이면 고운 자태를 보기 위해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을 것인데, 각종 산악회와 수학여행을 가는 전세관광버스, 그리고 등산객들의 산악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5년간 교통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10월에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자 역시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관광버스가 탑승객들의 생명을 담보로 난폭운전과 과속, 졸음운전, 음주가무행위를 방치 등을 일삼는 경우가 많아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10월에는 수확기를 맞아 경운기,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 사고 발생율 역시도 다른 때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여행객들이 저속차량인 농기계를 피해가기 위해 중앙선을 넘다가 마주 오는 차량과 정면충돌하는 사고, 그리고 앞서가는 농기계를 뒤늦게 발견 후 갑작스럽게 속도를 떨어뜨리다가 뒤에서 따라오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 등이 대표적이다. 당일치기로 산행을 다녀온 후 갑자기 피로가 몰려와 순간 눈 깜짝할 사이에 사고가 발생하는 졸음운전 역시도 그렇다.

단풍 절정기를 맞은 10월에는 산행인구도 늘어나면서 등산객들의 산악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잘못된 산행과 본인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산행이 산악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뽑을 수가 있다.

가을 행락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차량안전점검은 필수이며,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과속이나 중앙선침범, 신호위반과 같은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장거리 운행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음주운전과 운전 중 휴대전화사용은 철저히 금지해야 한다. 대형버스는 줄지어 운행하는 대열운전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며, 차량 내 음주가무 역시도 해서는 안 된다.

차량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당연하다.

등산객들도 산행시에는 혼자보다는 2~3명 이상이 함께 동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날씨나 기후상태도 미리 파악하여 폭우나 낙석에 대비하며,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을 해서는 안된다.

동행자 중 가장 체력이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잡고 산행속도를 맞춰가는 것이 좋다.

주변 경관과 절경에 운전자의 주의가 분산되어 사고위험이 커질 수 있는 가을 행락철..

우리 모두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일 년에 한번 있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마음껏 누려보자.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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