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항 익수자 수색 안간힘
강릉 주문진항 익수자 수색 안간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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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새벽 주문진항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진 사고 현장에 경포수난전문의용소방대 17명이 투입되어 수중 수색활동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주문진항 위판장 앞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강릉소방서 119구조대, 경포수난전문의용소방대 및 해경 등에서 수중 수색 한바 차량은 운전석 창문이 열린 상태로 요구조자의 신변확인에 중점을 두고 인근 해상으로 확대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인근 해상 수색을 계속 벌이던 중 CCTV확인 결과 차량이 해상에 빠지자마자 요구조자가 자력으로 탈출한 것을 확인하고 수색작업을 종료했다.

한편, 경포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여름철 동해안 피서객의 수난사고 구조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전문 조직으로 지난 2015년도 전국 의용소방대 혁신대회에서 최우수의용소방대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수난 안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