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일원에서 대규모 수중‧수상‧수변 정화활동 전개
북한강 일원에서 대규모 수중‧수상‧수변 정화활동 전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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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금) 북한강 일원[용산교차로~백양리역(폐역) 구간]에서 공무원, 시민단체 등 1,400여명이 참여하는 하천 정화활동 전개

강원도는 10월 13일 춘천시,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북한강 일원에서 대규모 정화활동을 진행한다. 하절기 동안 한강에 유입된 부유 쓰레기와 수중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수변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전문잠수사, 잠수장비, 보트 등을 동원하여 정화활동을 펼친다.

도청 및 춘천시청 공무원과 시민단체 등은 용산교차로부터 백양리역(폐역) 구간까지 하천변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각 시․군에서도 한강 본류 및 소하천 일대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춘천특전사회봉사대, 한국잠수협회, 새마을교통환경봉사대, 한국구조연합회는 잠수장비를 동원한 수중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어촌계에서는 선박을 이용하여 수상 부유물질을 수거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강원도가 추진하는 “한강 살리고/가꾸고/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한강 환경을 조성하고, 수질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실천운동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