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음 등 특성화 프로그램 전개, 홍천군청소년수련관 ‘활기’
꿈이음 등 특성화 프로그램 전개, 홍천군청소년수련관 ‘활기’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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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청소년수련관 2017년 3차 시설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덕진. 이하 홍청수)은 2017년 3차 시설운영위원회 회의를 17일 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개최했다.

신덕진 관장은 3/4분기에 진행된 홍천군,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 삼성꿈장학재단 등에서 위탁 및 공모 단위사업 20여개에 대한 사업보고와 함께 홍천 청소년들이 수련관과 함께 펼친 다양한 활동영상을 소개하며 앞으로 추진 전개하는 사업 및 활동계획(안)을 보고했다.

홍청수 시설운영위원회(위원장 허대영)는 수련관 및 지역사회 청소년 건전육성 활성화를 위한 자문과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의 청소년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하여 분기별 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고 기관협력 사항들을 토의 전개하고 있다.

허대영 위원장은 “항상 변화를 통해, 홍천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는 수련관의 모습을 보며 관장을 포함한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히고 “2017년 사업과 프로그램들이 잘 결실 맺을 수 있도록 정성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전상범 위원은 사업과 프로그램이 많아지는 만큼 ‘청소년지도사들의 열정과 의욕을 위한 처우개선 및 복지향상에 대해 더욱 관심이 필요하다’며 “무궁이탐사단의 홍천옛길 탐사 프로그램의 경우 소중한 향토 자산이 될 수 있으므로 잘 관리하여 기록화시키는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는 등 참석 위원들의 홍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홍청수는 금년 매달 4~5천여명이 시설을 이용하는 등 10월 현재 4만5천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석하거나 이용을 하였으며, 4개 지역 청소년공부방도 1만2천명이 이용하는 등 교육문화활동, 지역교육복지, 꿈두레, 꿈이음 등의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방문하여 꿈을 키워가며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덕진 관장은 “4분기에는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 또는 신설 추진되며, 기반시설 개선과 함께 홍천 청소년들이 활짝 웃고 큰 꿈과 사랑을 키워가는 공간으로서 모든 프로그램이 잘 전개되도록 지도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큰 협력과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