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수제맥주 전망 밝아
삼척 수제맥주 전망 밝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시가  지역특화 수제맥주를 개발했다. 18일(수) 오후2시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김양호 시장, 가공농가 및 시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삼척 지역특화 수제맥주를 개발하여 "농업 6차산업 가공상품·수제맥주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맥주 “두루미”는 삼척특화 수제맥주 브랜드로 지역농산물인 흑마늘, 가시오갈피, 아로니아, 솔잎으로 제조한 지역특화 맥주와 원덕에서 재배한 맥주보리용 “광맥”으로 제조한 보리맥주 등 시제품 5종으로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수제맥주 특유의 풍미를 자랑한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수제맥주의 개발보급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새로운 농산물 가공생산 활성화로 농가소득과 지역특화 수제맥주를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삼척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