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 러시아 대게 마을 직원 채용한다.
추암 러시아 대게 마을 직원 채용한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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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관리자 1명, 판매 관리·찜 2명, 카운터 2명

동해시는 고품질 대게를 싼값에 판매할 동해 러시아 대게 마을 직원 채용을 25일(수)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및 방문 접수한다. 채용된 직원은 대게 명품 도시로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유도를 위하여 운영될 ‘동해 러시아 대게 마을’ 1층 판매장에서 근무한다.

이번 채용 인원은 총 5명으로 유통관리자 1명, 판매 관리·찜 2명, 카운터 2명이다. 응모자격은 관내 거주자로 학력, 전공, 연령, 성별의 제한이 없다. 다만 분야별 근무 경력자를 우대할 예정으로 유통관리자는 대게 검수 및 감별, 대게 품질, 수조관리 경력자가 해당되고 대게판매·찜 분야는 대게수조관리, 판매 및 찜 경력자, 카운터에는 회계, 경리분야, 계산원 근무 경력자가 해당된다.

채용기간은 1년으로 근무 실적에 따라 재계약 가능하며 분야에 따라 연봉 2천~ 3천 가량의 급여와, 교통비, 직무수당, 주휴수당, 시간외, 명절휴가비 등의 수당과 4대 보험 가입이 지원된다.

응모를 희망자는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재)북방물류지원센터 방문(공단1로 77) 또는 메일(dlwongh122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최고 품질의 대게 상품을 최상의 서비스로 가장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본 사업은 (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에서 위탁 진행한다. 북방물류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6일(목) 1차 서류 심사 합격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10월 27일(금)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 러시아 대게마을은 동해시 추암동 433-2번지 외 3필지 (추암 유원지내)에 연면적 1,489.36㎡(약450평), 지상 2층(건축면적 (806.18㎡, 약 245평) 규모로 60여대의 주차시설과 2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착공한 본 대게 판매장은 10월말 완공될 예정이며 11월중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있다.

최기준 (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장은 “센터 직영(1층 매장)을 통하여 러시아 대게 명품 도시 브랜드 창출은 물론,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 내 관광객 유입을 통한 관광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