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고토우라정의 민간 교류단이 20일(금) ~ 21일(토) 2일간 인제군을 방문하며 민간교류 활성화와 상호 우호교류를 다진다.

이번 민간 교류단은 인제군과 고토우라정 교류 20주년을 맞이하여 고토우라정 국제교류협회에서 야마네히토미 국제교류협회장을 비롯해 5명이 내방하여 인제군과 친선교류를 다지고 앞으로의 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1일(토)에는 인제군과 고토우라정 간의 친선교류 20주년을 맞이하여 인제군야구협회(회장 김원일) 주관으로 기념식수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지며, 인제군의 대표 관광지인 자작나무 숲을 탐방하며 짧은 일정을 마무리한다.

군은 지난 1997년 돗토리현 고토우라정과의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여 문화와 축제행사, 스포츠, 행정 등 교류를 위해 상호 방문해 왔으며, 앞서 2017년 제17회 인제빙어축제에 고토우라정장이 참석 한 이후 올해 2번째 교류 활동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좀 더 활발한 민간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호교류를 맺어온 뜻 깊은 시간인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신뢰를 가지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인연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