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단풍철 임시파출소 운영으로 안전한 행락지 치안 확보
속초 단풍철 임시파출소 운영으로 안전한 행락지 치안 확보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초경찰서(서장 김동혁)는 오는 10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단풍 관광지로 유명한 설악산국립공원내(설악,오색) 2개소에 경찰력을 집중 투입·운영한 결과 안전한 행락지 치안환경을 조성했다.

임시파출소 운영 기간 중 설악산을 방문한 행락객은 40만명으로 유래없는 긴 연휴와 연이은 날씨(비)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4.8%(47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리가 불편해 일행을 잃어버린 외국인 노부부를 철저한 수색으로 신속히 발견하였고 파출소 내 구급상자를 상시 비치하여 도움이 필요한 행락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는 즉응태세를 유지했다.

속초경찰서 김동혁 경찰서장은,“많은 관광객이 찾는 우리 관내의 특성상 시기별·계절별 맞춤 치안 대책을 시행하여, 다시 찾고 싶은 안전한 속초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