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경북영주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활동 막올라
2021경북영주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활동 막올라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0년 가삼의 재배지!’ 고려인삼의 종주도시!

2021년 세계인삼엑스포를 영주에 유치하기 위한 행보가 빨라졌다. 

영주시는 21일 2017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세계 속 고려인삼 종주국으로서 위상 강화를 위해 ‘2021경북영주 풍기인삼세계엑스포’ 유치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세계로 뻗어가는 풍기인삼 홍보영상과 각계각층으로 구성중인 추진위원회 대표위원 위촉식과 세계인삼엑스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인삼분야 경작자, 인삼가공공장, 인삼전매인, 외국인, 영주시민 등이 함께하는 유치선언으로 이뤄졌다.

 이번 선포식을 시발점으로 영주시는 입지선정 용역과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국제행사 계획 신청절차에 맞춰 유치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월하고 차별화된 품질에 비해 시장에서 평가가 부족한 점을 보완, 인삼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5년 인삼 관련 생산·가공·판매·유통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인삼혁신단을 출범, 매월 정기모임을 통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생산자 스스로 엄격한 품질관리 방안을 강구해 다양한 자생방안을 찾고자 노력중이다. 

또한, 고려인삼시군협의회 초대회장인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9월 21일 세계인삼도시연맹 국내지역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2021 경북영주 풍기세계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풍기인삼의 차별성과 우월성을 전 세계에 알려 영주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인삼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영주시는 2021 경북영주 풍기인삼세계엑스포를 유치해 500년 가삼의 재배지이자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의 위상강화와 국제적 인삼메카로서 웰빙시대를 뛰어 넘어 웰 에이징시대에 인삼산업의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