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강원도 문화상 수상자 결정
제59회 강원도 문화상 수상자 결정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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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예술부문 등 총3개 부문, 3명 선정

 전시예술부문 수상자 : 박옥렬 강릉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장

문학부문 수상자 : 김종호 원주문인협회 고문

체육부문 수상자 :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 회장

 

강원도는 강원문화 창달과 우수 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한 ‘강원도 문화상’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부문 3명을 선정·발표 했다.

 강원도 문화상은 195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도내 문화예술분야 초고의 상으로서, 지난해 까지 283명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추천된 5개부문, 6명에 대하여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부문별로 3명씩 총15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3개 부문, 3명을 선정했다.

 강원도 문화상은 학술·공연예술·전시예술·전통예술·문학·체육·향토 문화연구 7개 부문에 걸쳐 강원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부문별 1명씩 선정하여 매년 문화의 날에 수상해 오고 있다.

도에 따르면, 금년에는 각 기관·단체로부터 5개부문, 6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었으나 학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향토문화연구 부문은 수상자가 선정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강원도 문화상이 강원 문화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각 분야의 숨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상 시상은 오는 28일(토) 횡성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되는 ‘2017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