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의 별 심석희 선수와 함께한 올림픽 강릉 홍보
빙상의 별 심석희 선수와 함께한 올림픽 강릉 홍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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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서에 번쩍, 올림픽도시 강릉 홍보기동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결성된 강릉시 홍보기동반이 이번 주말 전국체전 개막식이 열린 충주와 함평 국향대전,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등을 돌며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홍보했다.

전국의 이목이 몰리는 전국체전 개막식(10월 20일)이라는 절호의 홍보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이번 홍보 활동에는 모두 20여명의 시 직원들이 충주에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인형탈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인기를 끌며 홍보활동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국체전에 참여한 선수와 임원들이 수호랑·반다비와 함께 사진을 찍을 때 사진구호로 ‘올림픽도시 강릉’과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외치게 하는 등 마스코트 인형탈을 활용해 현장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홍보활동에는 강릉의 딸이자 빙상의 별 심석희 선수가 함께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전국체전 개막식 최종 성화주자로 충주를 찾은 심석희 선수는 올림픽도시 강릉 홍보기동반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전국체전 현장에서 올림픽 열기 확산에 앞장섰다.

홍보기동반은 전국체전 홍보활동에 이어, 22일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23일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에서도 올림픽도시 강릉을 알렸다. 미니 컬링 체험이 크게 인기를 끌며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최윤순 강릉시 올림픽운영과장은 “홍보활동에 힘이 되어 주신 심석희 선수와 부산광역시, 충주시, 함평군 관계자 여러분께 큰 감사를 전한다.”며,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 알리기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기동반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