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소농가 7명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따냈다.
원주시, 강소농가 7명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따냈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소농가 7명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따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는 경영개선 실천에 앞장서는 강소농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초 자격증 취득 자율모임체(대표 장삼봉, 68세)를 구성했다. 10명으로 구성된 자율모임체 회원들이 유기농업기능사에 도전해 7명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자율모임체 회원들은 평균 연령 62세의 고령 농업인으로 일과 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경야독하며 높은 합격율을 보였다. 최고령자인 장삼봉 대표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자신감과 자부심이 생기게 되었고 유기농업기능사로서 앞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강소농 육성사업으로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470명에게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진행해 왔다. 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자율모임체” 이외에 강소농가들의 농산물 유통 판매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유통자율모임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발효농법 자율모임체” 등 다양한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육성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