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DMZ철새평화타운, ‘철새도래지 탐조·뚜루교실’11월 1일 개장
철원군 DMZ철새평화타운, ‘철새도래지 탐조·뚜루교실’11월 1일 개장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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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DMZ철새평화타운은 2017년 11월 1일부터 「두루미와 함께하는 철원 겨울여행」을 테마로 “철새도래지 탐조 및 뚜루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철새도래지 탐조 1코스(DMZ철새도래지)에서는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10시, 오후2시 셔틀버스에 탑승하여 두루미 생태체험, 철새탐조, 평화전망대 관람 등을 할 수 있다. 홈페이지 및 전화로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당일 현장 예약시 출발 30분 전까지 DMZ철새평화타운 접수처에 방문하여야 한다. 2코스(이길리철새도래지)는 DMZ철새평화타운에서 출발하여 오전9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자가용을 이용하여 두루미 및 철새 탐조가 가능하다. 또한, 철새평화타운에서는 매주 2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뚜루교실을 운영하여 철새 탐조, 자연동·식물 보호교육, 두루미 그림그리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광과 관계자는 “DMZ철새평화타운은 방문객에게 천연기념물 두루미를 가까이서 보고,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두루미의 고장, 철원’의 관광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