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영월군,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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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5일간 다양한 훈련과 공무원 비상소집, 안전문화운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10월 30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 및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2일차(10월 31일)에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토론훈련에 영월군과 영월소방서, 영월경찰서 등 유관기관에서 30여명이 참여하여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 하에 피해상황 파악, 대응방안 논의, 대응계획 결정 등을 훈련한다.

3일차(11월 1일)에는 지진대피방송을 통한 전 국민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4일차(11월 2일)에는 ‘제35회 군민의 날 기념식’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 기념 페스티벌’ 개최되는 스포츠파크에서 안전문화운동과 산불 및 화재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마지막 5일차(11월 3일)에는 영월군 등 10개 기관 및 단체에서 400여명이 참석하여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현장훈련을 진행하는데, 영월중학교 1, 2학년 전 학급 학생들이 참여하여 실제 화재 상황과 같은 현장감을 느끼며 대처방법을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차질 없는 훈련 진행을 위해 안전한국훈련의 추진사항을 수시로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