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강릉 북토크쇼 ‘끝나지 않은 전쟁’
안민석 강릉 북토크쇼 ‘끝나지 않은 전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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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일가의 불법 재산을 몰수하기 위한 국민들의 뜻을 모아야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는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와 공동주최로 10월 26일 강릉 가톨릭관동대 창조관 1층 대강당에서 안민석 북토크쇼 ‘끝나지 않은 전쟁’을 연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의원은 경기도 오산의 4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2014년 4월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최순실의 존재를 최초로 폭로했다. 이후 약 10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최순실과 국정농단 세력을 추적해왔다. 3년이 넘는 기간 이 추적을 기록한 책이 ‘끝나지 않은 전쟁’이다. 이 책은 안민석 의원이 처음 제보를 받아 의혹 제기를 했던 순간부터 최순실의 재산을 쫓는 현재까지의 이야기가 소상히 담겨 있다.

안민석의원실 관계자는 “최순실 국정농단을 최초로 제기한 안민석의원이 지난 3년간의 추적기를 강릉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감사 기간이라 북토크쇼를 여는 것이 망설여졌으나, 마침 10월 26일 평창알펜시아 올림픽시설이 국정감사에 포함되어 있어 강릉까지 발걸음을 하게 되었다” 며 “10월 26일은 최순실 일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날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성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강릉 북토크쇼는 10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 관계자는이번 북토크쇼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의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적폐청산과 개혁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최순실 일가의 불법 재산을 몰수하기 위한 국민들의 뜻을 모으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