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분양 활발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분양 활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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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권 기술혁신거점 및 성장거점 도시 육성을 위해 강릉시에서 지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조성한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체와 근로자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시설들이 들어올 수 있는 지원시설용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및 KTX 개통 등의 호재에 힘입어 분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분양입찰공고 시 입찰실적이 전무하던 지원시설용지가 올해 3/4분기에만 7필지가 분양되는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KTX 개통,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되면서 투자를 위한 분양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원시설용지에는 공동주택(기숙사),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일부시설 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 공연장), 판매시설(상점), 의료시설(종합병원,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노유자시설(아동관련시설, 근로복지시설), 업무시설이 입주 가능하며, 분양가는 ㎡ 당 182,000원에서 210,000원까지로 총 20필지 37,227.2㎡를 현재 분양 중에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보다 적극적인 분양마케팅을 통해 80%대 입주율을 보이는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들이 보다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