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부보훈지청, 참전유공자 전적지순례 실시
강원동부보훈지청, 참전유공자 전적지순례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31일 동해지역 보훈대상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968년에 발생한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희생자인 이승복군의 반공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이승복기념관 탐방을 시작으로 1996. 9. 18. 침투 중 좌초된 곳에 북한 잠수함을 중심으로 북한주민 탈출선과 한국해군함전인 전북함을 전시한 곳으로 남․북한의 함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강릉통일공원 관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전적지 순례행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국민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정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