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 토털마케팅 6백만달러 수출 상담계약
일본시장 토털마케팅 6백만달러 수출 상담계약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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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조성 성과 거둬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강원토털마케팅 대표단은 29일부터 11.1일까지 일본 돗토리현, 도쿄, 나가노현을 방문, 강원상품 시장개척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토털마케팅을 전개했다.

강원도와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일본시장 개척 수출상담회(도쿄 게이오프라자호텔)에서는 사전 철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도내 우수기업 15개사와 일본 식품관련 진성바이어 30개사가 참가하여 우리도의 우수상품에 대한 열띤 수출상담을 전개했다.

그 결과, 6백만달러 수출 상담 계약으로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 배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도의 수출 대체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일본내 자매결연 지역인 돗토리현 올림픽 G-100일 세레모니,도쿄 코리아센터에서‘올림픽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에 참가, 일본 일반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 올림픽 홍보 활동과 요나고 공항에 올림픽 홍보존을 설치하는 등 일본내 올림픽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나가노현에서는 양양국제공항과 마쓰모토공항간 올림픽 기간 중 전세기 운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 향후 양양 국제공항을 통한 올림픽 관람객 수송의 길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일본방문을 통해 도내기업의 수출증대는 물론 2018평창동계올림픽 G-100일을 맞아 더 많은 관람객이 우리 강원도를 찾아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바이어 발굴․관리 및 맞춤형 수출기업 지원으로 강원 수출 확대에 힘쓰고 동계올림픽에 찾아오신 손님을 편안히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