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물재생 환경콘서트 동해북평민속시장에서 새롭게 가져
제9회물재생 환경콘서트 동해북평민속시장에서 새롭게 가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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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소식은 잠시 접어두어도 좋은 날이다. 울음을 꾹 참은듯한 하늘과 약간은 쌀쌀한 날씨에도 장터 특유에 웅성거림과 여유 속에 전국자연보호강원본부 주관하에 환경 콘서트가 개최되어 재래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매년, 전천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개최되었던 환경콘서트가 제9회를 맞이하며 11. 3일(금) 오후 2시 30분 북평민속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심규언 시장 정성모 시 의장, 시의원, 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심규언 시장은 이번 북평장터에서 환경 콘서트를 가진 것은 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행사의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하여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물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성모 시 의장 또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환경콘서트를 주최한 (사)전국자연보호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재생 가능한 물이 재생불가능이되지않토록 환경에 대한 관심과 물 아껴 쓰기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12개 참가팀이 참가하여 노래와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행사에 앞서 쓰레기 줄이기 생활화 캠페인을 가졌으며 특히, 동해바이오화력본부와 GS동해전력 직원들이 시장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시민 환경의식 향상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