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확대
강릉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확대
  • 편집국
  • 승인 20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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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주소를 둔 일반 개인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강릉시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 법인, 단체 중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소유(임차) 조건 -


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 이념인 환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올림픽 유산을 위하여 2011년부터 저공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15년 7월 현재 관용 5대, 민간 30대 모두 35대가 보급되어 강원도 내에서 전기자동차가 가장 많이 운행하는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2015년도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 사업량을 당초 10대에서 31대로 21대를 추가 배정받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 사업량 중 보급대상자가 선정되지 않은 6대에 대하여 7.2 ~ 7.25 까지 24일간 민간보급대상자 공모 신청 공고했다.

신청방법은 강릉시에 주소를 둔 일반 개인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강릉시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 법인, 단체 중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을 소유(임차)하고 있는 조건을 갖춘 경우 공모 기간 내 신청서를 시청 환경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는 마감 후 공모신청자가 직접 보급 순위를 추첨하여 개인 1인(세대)당 1대 및 법인 당 1대씩 보급 하게 되며, 후순위 추첨자에 대하여는 2016년도 보급대상에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전기자동차 구입 의향이 있는 모든 시민에게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재 운행 중인 전기자동차 소유 시민들로 부터 차량 구입비 보조, 각종 세제혜택, 유지비 경제성 등으로 전기자동차 구입이 탁월한 선택이었다 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비 확대지원에 맞추어 전기자동차를 많은 시민들께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며, “향후 일반시민, 공공기관, 물류 서비스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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