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5분, 전석 매진 "2017 드림콘서트 인 평창" 그 대단한 열기
발매 5분, 전석 매진 "2017 드림콘서트 인 평창" 그 대단한 열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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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통해 역대 최고의 올림픽 개폐회식이 치러지도록 만반에 준비점검 기회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동계올림픽플라자에서 4일 오후 5시 관람객 2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문화체육관광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의 공동주최로 강원도와(사)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과 함께 올림픽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입장권 구매를 촉진하는 한편, 최근 준공된 개폐회식장을 시험 운영해 보는 계기로 준비됐다.


라인업으로는 EXO-CBX, 빅스, 워너원, 선미, B.A.P, EXID, 레드벨벳, 이스트로,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에일리, 헤일로, 라붐, CLC, B.I.C, 다이아,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TRCNG, 백지영, DJ DOC, NRG 등 최고의 K-POP 가수들이 출연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관심과 열기를 이어갔다.

행사측 관계자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이번공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을 기념하여,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것으로 세계인이 참여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활동을 통해 올림픽의 기대감을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의 염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드림콘서트를 계기로 국내외에 평창동계올림픽의 관심과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경기 입장권도 많이 판매되기를 기대하며 역대 최고의 올림픽 개폐회식이 치러지도록 만반에 준비를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를통해 오는 2월 9일 개최되는 올림픽 개회식을 완벽히 치르기 위한 수송·교통, 안전·경호·의전, 인력운영, 환경·위생 등 분야별 시뮬레이션과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점검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번 공연는 지난 10월 11일 5분여 만에 전석 매진이 되었으며 인터넷 생방송(네이버 V앱)은 순간 동시 접속자 1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최고의 K-POP 축제로서 "드림콘서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또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평창 올림픽프라자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공연이라는 점에 의미가 깊다.

MC의 매끄러운 진행도 이번 공연에 볼거리였다. 토니안과 슈퍼주니어(이특), 진세연은 긴 시간 공연임에도 특유의 재치있는 진행 솜씨로 흥을 돋웠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은 "먼 곳까지 발걸음을 마다하지 않고 귀한 걸음 해주신 관람객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드림콘서트"의 열기가 100일을 앞둔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이어지길 기원했다. 항상 좋은 문화 콘텐츠의 허브 역할을 하는(사)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은 오는 11일 KBS 녹화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