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미래를 논하다, 인사이드 핀테크 2017 개최
부의 미래를 논하다, 인사이드 핀테크 2017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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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12월 1일, 킨텍스 4회차 개최-

oogle, IBM, Microsoft, R3 등 글로벌 리더 2천명 운집-

블록체인, 지급 결제, AI, 이커머스 등 글로벌 혁신 케이스 한 자리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P2P 투자 등 재테크 세션도 한 곳에-

전 세계적으로 가상 화폐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연일 최고가를 경신 중인 비트코인이 연내 1천만원 이상 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있는 반면, ‘글로벌 거품’으로 치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전 세계적으로 수만 명의 백만 장자와 수백 명의 억만 장자를 탄생시킨 가상 화폐는 지금 그야 말로 업계의 최고 화두로 꼽힌다.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지난 2014년부터 인사이드 비트코인이라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가상 화폐의 개념조차 생소했던 2014년,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터린, 2015년에는 비트코인 억만장자로 유명한 로저 버 등 글로벌 유명 연사를 초청해 좋은 반향을 일으 켰다.

2016년부터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 엑스포 (이하, ‘인사이드 핀테크’)로 확대 개최 중인 동 행사는 올해 가상 화폐, 블록체인 뿐 아니라 AI, 지급 결제, 전자 상거래, 리테일, 머신 러닝,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P2P대출, 로보 어드바이저 등 신 성장동력으로 관련 영역을 꾸준히 넓혔다는 평이다.

올해 인사이드 핀테크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 일간, 고양 킨텍스 2전시장 6홀에서 개최 된다. ‘돈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인사이드 핀테크에는 세계 32개국 약 2천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매년 방문한다. 주요 해외 스폰서로는 지브렐 네트워크(Jibrel Network), 스텔라(Stellar), 비트메인(Bitmain) 그리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라클(Oracle)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인사이드 핀테크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는 핀테크 분야 글로벌 최정상급 컨퍼런스 연사진을 자랑한다.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카카오뱅크, 씨티뱅크, HSBC, R3, Visa, 데일리금융 등 컨퍼런스 참여 연사만도 40명에 이르며, 기조 연설, 패널 토론, 솔로 세션 등 11월 30일, 12월 1일, 이틀에 걸쳐 핀테크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 한다.

인사이드 핀테크 전시회에 참여하는 해외 참가업체 비중이 50%를 넘어 선다. 참가 기업의 경우 블록체인, AI, 클라우드 컴퓨팅, 지급 결제, 전자 상거래, P2P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혁신 사례들을 행사장에서 직접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테크 무료 세미나가 동시 개최 된다. 국제 컨퍼런스와 별도로, 킨텍스 6홀 전시장 내부에서 일반 투자가들을 상대로 무료 재테크 세미나가 개최 된다. 11월 30일(목)은 한국P2P금융협회에서 부동산 등 다양한 P2P투자를 통해 저금리 시대를 이겨 낼 투자 노하우에 대해, 12월 1일(금)에는 가상 화폐, 주식 등 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은 “블록체인, AI, 가상 화폐 등 유망 분야에 대한 전 세계 최신 정보를 국내에서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밝혔으며, “올해는 핀테크 뿐 아니라 재테크에 대한 일반인들의 참여도 다수 이끌어 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