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및 현장방문 친절 교육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및 현장방문 친절 교육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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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예방, 원산지 자율표시 안내 등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1월 10일(금) 관내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에 실시한 위생교육에 동참하지 못한 일반음식점 영업주 250여명을 대상으로 영업주 친절서비스 교육, 식품위생법령해설, 식중독예방관리, 원산지 표시의 올바른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음식업소 영업주들은 식품위생 서비스 향상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원산지 자율표시 및 남은 음식 제로 운동, 영업소 환경정비, 친절의 생활화, 나트륨 줄이기 등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외식업소에 대한 손님맞이 친절서비스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0명의 전문강사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고객에 대한 인사 및 대화기법, 청결을 비롯해 관광지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구사법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 친절교육은 한국스마일리더교육원에서 친절교육을 수료한 강사들로 지역 상황을 두루 잘 알고 있는 동해시민 행복홍보단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고객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제공으로 식중독이나 식품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과 “지역의 친절 이미지를 높여 친절이 더해지고 음식이 맛있어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으며 “현장 방문 친절 교육은 지역공동체로 구성된 친절 교육인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향후 외식업 종사자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최근 관광의 중심 트렌드가 ‘볼거리와 먹거리’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의 독특한 맛과 멋이 어우러진 음식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오는 2018년 2월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지속적인 교육으로 친절한 동해시의 이미지를 심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