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성의 힘! 전통시장을 위해 나서다
강릉 여성의 힘! 전통시장을 위해 나서다
  • 편집국
  • 승인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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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지역 내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으로 더욱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강릉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순옥)는 23개 단체 임원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고,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회장 최찬환)와 강릉시새마을부녀회(회장 변낙선)는 메르스가 조기 종식되더라도 7월 한 달간 매주 1회 이상 지역회원들과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8월부터 연말까지 월 1회 이상 장보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온오프 주부들의 모임인 강릉맘마미아(운영자 이영랑, 회원 2,543명)는 인터넷카페에 10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번개팅을 공지하여 전통시장 경제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민족통일강릉시지회(회장 채창숙), 한국여성정치연맹(회장 홍순옥),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강릉분회(회장 정남순) 등 각계 여성 단체 회원들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와 같이 ‘강릉여성의 힘’이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만큼 향후 여름해변 개장과 함께 지역경제도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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