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행정사무감사(보건복지여성국)현안 사항 집중 점검
2017년 행정사무감사(보건복지여성국)현안 사항 집중 점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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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행정사무감사(보건복지여성국)현안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2017년 11월 14일 사회문화위원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개최하여,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현안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권석주 의원는 강원도 저출산 관련 정책의 효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현재에 태어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중장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및 젊은 부부들이 실질적으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의 전환을 요구했다.또한, 도내 집단 결핵 발병과 관련하여, 복지시설․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잠복결핵 대상자들을 조사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강원도가 결핵 발병율이 높은 만큼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권혁열 의원는  저소득층 아동 방학중 급식 지원과 관련하여 아이들의 급식카드 사용처가 편의점이 50%가 넘는데 이유는 급식단가가 4천원으로 낮고 일반음식점 급식카드 가맹율이 적기때문이라고 지적하며, 현실적인 급식단가 산정과 아이들이 제대로 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가맹점 확대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또한, 도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근속년수가 적은 것에 대하여 이는 낮은 보수와 열악한 근무여건 등으로 인한 이직이 잦은 것이라고 하며, 임금개선․종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연수나 캠프 확대, 사회복지종사자처우개선협의회를 통한 현장 목소리 수렴 등을 통해 종사자 처우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철 의원는 도내 각 의료기관 특히, 지방 5개 의료원 간호사 수급난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이는 근본적으로 간호사 수급 불균형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내 간호사 처우개선, 기숙사 제공 등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라고, 간호사 수급균형을 위한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의 최저임금 상향과 관련하여 도내 복지시설종사자들에 대한 임금이 상향될 경우 그 부담을 복지시설에만 국한시키지 말고 도 차원에서 지원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도내 장애인 중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해서 자활지원센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도에서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방안을 확대하도록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