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주진형)는 지난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실시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재난관리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참여를 제고하고 범국가적 총력 재난 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국가 종합훈련으로 매년 1회 실시한다.

이번 재난대응 훈련은 ▲ 비상소집훈련 ▲ 시설물 안전점검 ▲ 승강기 운행 중지에 따른 구조 활동 ▲ 식중독 사고 예방 ▲ 심폐소생술 교육 ▲ 지지대피 훈련 ▲ 화재대피훈련(춘천소방서 합동훈련) ▲ 병원재난대응체계 토의 ▲ 재난안전교육 ▲ 대규모 정전 대비 발전기 운용능력 점검 등 취약분야 중심의 대비 및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강원대병원 송호준 비상계획관은 “ 금번 훈련을 통해 우리병원 특성에 부합된 재난 관리조직을 확인 ․ 점검하고 재난 유형별 매뉴얼을 행동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강원대병원 임직원 모두가 주인정신을 가지고 재난대비 관련 업무를 수행하여 진료연속성 보장 및 안전한 병원을 구현하는 데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