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한동,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지원에 나선다
동해시 발한동,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지원에 나선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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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 및 난방 취약가구에 난방 연료와 생활용품 등 650만원 상당 지원

동해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동장정의출)에서는 올해 11월 15일부터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목표로 발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바란 365」와 노인생활보호사 등 민‧관이 협력하여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은 독거노인, 기초수급 탈락 또는 중지 가구, 사회 보험료 및 공공요금 체납 가구, 학대나 방임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로 발한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 가구에 대한 방문 상담을 적극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 복지지원과 같은 공적지원은 물론, 공동모금회 공모 사업비와 바란이 공동체 기부 등으로 취약가구에 650만원 상당의 난방 연료와 동절기 생활용품을 58가구에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란이 공동체」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36가구에 540만원 상당의 난방 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정의출 발한동장은 “누구든지 복지사각지대로 여겨지는 세대를 발견할 경우 보장기관에 신고할 의무가 있다”며 “춥고 외로운 겨울철에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반드시 관할 동 주민센터나 복지 부서에 알려 위기가구가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