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능 시험 D-1 내외 점검 관리 만전
2018학년도 수능 시험 D-1 내외 점검 관리 만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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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내외 점검 완료, 민 교육감 15일 현장 방문해 교직원 격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을 하루 남겨둔 15일, 수험생들의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내외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강원 지역 수능시험은 7개 시험지구, 44개 시험장, 582개 시험실에서 1만 5,14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수능시험에 앞서,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소통과 소음방지를 위해 교육기관 및 군부대를 포함한 유관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각 시험장 듣기평가 방송 시설 점검도 마무리했다. 기흉 등 개인 질환으로 수험생 입원이 발생한 시험장인 영월고와 강릉고에서는 특별실을 긴급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수능시험지는 지난 14일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청으로 일제히 운송되어, 시험장 당일 시험장에 배송될 때까지 경찰과 교육청 직원들에 의해 24시간 관리되고 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수능 시험장 점검 및 관리요원 격려를 위해 시험 전날인 15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등에 시험지구 현장방문을 할 예정이며, 시험 당일인 16일 아침에는 춘천기계공고를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능 시험 도내 응시자 중 최연소자는 검정고시로 응시하는 2000년생 정 모 씨, 최연장자는 1968년생인 서 모 씨로 알려졌다.

시험 당일 일정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영역(10:30~12:10) △3교시 영어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영역(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17:00~17:40) 시험이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어영역 절대평가가 실시되어 등급만 제공되는 것이 중요한 변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