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풍력 발전시설 설치사업 반대투쟁 돌입예고
정암풍력 발전시설 설치사업 반대투쟁 돌입예고
  • 편집국
  • 승인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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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함백산 야생화축제 주민총회 및 사회단체장 연석회의

 

 

 

 

정선군은 7월 7일(화) 오전 11시 고한읍 소회의실에서 번영회장, 진길우의원, 고한읍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함백산야생화축제 승인의건, 과 기타토의 로 지역현안인 정암풍력 발전시설 설치 반대 건에 관한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2015년 함백산야생화축제 승인의 건 은 원안가결 됐다.이로서 오는 8. 1.(토) ~ 8. 9.(월) 구름속의 산책(부제 : 야생화마을 고한에서 시원한 여름을... )주제로 산상의 화원, 야생화공원, 고한시장일원에서 축제을 개최키로 했다.

 

또한, 정암풍력 발전시설 설치건에대해 경제자립형사업(산채재배단지)을 정암사 부지에 추진해야하는 관계로 풍력발전소설치반대투쟁위에서 강력한 반대 없이 묵시적 승낙을 해왔으며 경제자립형사업 추진시 힐링센터 건립요구(정암사, 조계종 총무원) 사항이 협의되지 않아,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포기하는 사태에 이르렀지만 정암사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사과의 의사도 없고,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태도를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고안읍번영회(투쟁위)는 현제 정암풍력에서는 지질조사를 위하여 도로개설, 시추 작업진행 중이며,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구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개설 및 시추 작업으로 자연환경 훼손이 심각한 상태로 주민들의 의사를 물어 정암풍력 발전시설 설치사업 반대투쟁을 전개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강원랜드 계절아르바이트생 기숙사 설치 및 LNG사업 적극 추진에 대해서는 강원랜드에서 계절아르바이트생을 위한 기숙사를 건립하기로 약속했으나, 롯데캐슬을 사용 계약하는 등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 하지 않는 등 지역상생의 노력을 하지 않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안정적 연료 확보를 위한 LNG사업 투자를 재검토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의지가 미약함으로 지역번영회 및 공추위에서 적극적인 개입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요구 했다.

 

 

고안읍번영회(투쟁위)는 앞으로 “정암풍력발전시설설치 반대투쟁위”(가칭)를 발족하여 주민들의 입장을 정선군, 정암사(조계종 총무원), 정암풍력에 전달하고, 주민 집회신고 등을 통한 반대투쟁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과 성명서를 활용한 추진계획 등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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