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자녀 출산과 양육 환경 조성 앞장선 태백보건소
건강한 자녀 출산과 양육 환경 조성 앞장선 태백보건소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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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보건소가 건강한 출산․양육을 도모하기 위해 솔선수범에 나섰다. 보건소는 먼저 ‘보건소 임신(임산부) 공무원 모자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보건소 내 임신공무원과 산후 1년이 지나지 않은 공무원의 건강 보호와 건강한 자녀 출산 및 양육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모성 및 영유아 보호차원에서 이들 임신(임산부) 공무원을 평일 밤 9시까지 실시하는 일일 청사 보안근무와 휴일 일직, 타 부서 현장 지원 업무 등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또한, 가급적 관외 출장과 초과근무 등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는 모성건강증진을 위한 임신과 출산・산욕기 건강관리 지원기관으로 건강한 출산・양육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나마 이와 같은 조치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는 보건소 내 직원들의 양보와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