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교육감, 평준화지역 진학준비 점검
민병희 교육감, 평준화지역 진학준비 점검
  • 편집국
  • 승인 2015-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입 지원에 대한 학생, 학부모 의견 청취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8일 오후, 원주교육문화관에서 평준화지역 대학 진학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입 지원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대입지원관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입시컨설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학입시지원관의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대학 입시의 현실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 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대입지원관 상담과 진학박람회 참여를 통해 진학 준비에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학부모들은 “맞춤형 진학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 상황을 감안해 대입지원관제도를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학입시지원관 제도는 대학입시에 관한 각종 정보 제공은 물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상담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연간 11억원 이상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민병희 교육감은 “평준화 첫 세대의 대학입시 결과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하지만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키우는 강원교육은 대학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아영기자

<저작권자ⓝ '엔사이드ATN뉴스'gw@atn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