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서벽4리 영주소방서로부터 소화기 기증 받아
춘양면 서벽4리 영주소방서로부터 소화기 기증 받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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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면사무소(면장 김위동)에서는 지난 17일(금) 오후 3시 춘양면 서벽4리 경로당에서 소화기 전달식과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군의원 및 춘양면장, 119안전센터장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봉화군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려 영주소방서(서장 김규수)로부터 화재예방용 소화기 52대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는 각 가정(세대)에 화재감지시스템을 설치하여 겨울철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소화기 작동법과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벽4리 황규익 이장은 “경로당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모두 겨울을 맞아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지원해주신 영주소방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