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다문화학과 ‘제11회 이주민영화제 원주 순회상영전’ 개최
강릉원주대 다문화학과 ‘제11회 이주민영화제 원주 순회상영전’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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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학교 보건복지대학 다문화학과(학과장 김지혜)에서는 이주민영화제 집행위원회,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와 공동주관으로 11월 30일(목) 오후 3시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에서 ‘제11회 이주민영화제 원주 순회상영전’을 개최한다.

이주민영화제는 이주민방송MWTV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영화를 매개로 이주민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스스로 향유하는 동시에 이주민과 선주민들이 서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영화제로서 올해 제11회를 맞이했다.

이번 원주 순회상영전 ‘다시 국경을 생각하다’에서는 다문화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사다리프로젝트 ‘다온’에서 학생작 3편, 원주지역 이주민 감독작 4편, 이주민영화제 추천작 4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이 영화제에는 다문화학과를 비롯해 강릉원주대학교 학생과 원주지역 이주민 및 관련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하도록 활짝 열려 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는 세계시민의식과 다양성 존중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하여 다문화 상담 및 사회서비스, 다문화교육, 국제개발협력, 이주민·난민 관련 인권활동, 다문화·국제복지 관련 연구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2014년 3월에 신설되었다.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는 국립대 최초로 설치된 다문화 관련 학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