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스 콰르텟 60분간의 세계일주
벨루스 콰르텟 60분간의 세계일주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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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1일(화) 오후 7시 30분 벨루스 콰르텟 60분간의 세계일주 공연이 이루어진다.현악 사중주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세계 명곡과 어우러져 횡성의 밤을 수놓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벨루스 콰르텟의 60분간의 세계일주’ 공연이 오는 11월 21일 저녁7시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획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고진영, 김정현, 비올리스트 김신희, 첼리스트 송인정 등 정상급 연주 실력을 갖춘 현악 사중주단 ‘벨루스 콰르텟’이 이번 공연의 주인공이다. 벨루스 콰르텟은 오사카 국제콩쿠르 3위 입상을 비롯해 일본 다카츠키 현대음악극장, KT체임버홀 초청공연, 의정부 예술의전당,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등 국내외 유수의 무대에서 연주를 펼친 실력파 팀이다.

이번 횡성 공연에서는 제목이 그렇듯, 세계 곳곳의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의 ‘아리랑’과 ‘도라지’를 비롯해 오스트리아의 ‘작은 별’, 독일의 ‘Hugarian Dance No. 5’, 영국의 ‘Celebrated chop Waltz’, 프랑스의 ‘Les Miserables’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 앞서 강원도와 횡성군이 주최하고 (재)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 사업인 ‘열린공간 작은 문화예술공연’ 일환으로 저녁7시부터 25분간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횡성지역밴드 ‘아일랜드리버’가 로비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