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양떼목장 관광객에게 편의 제공
평창군 대관령면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으로 구 대관령휴게소 공중화장실(남)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구 대관령 휴게소 공중화장실은 월평균 27,640여명이 찾는 양떼목장과 6,360명이 찾는 선자령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화장실로 대관령면의 얼굴과도 같은 곳이다. 여자화장실은 2015년도에 리모델링을 하였으나 그 동안 남자화장실은 노후되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은 타일과 변기교체는 물론 환기시설, 방풍, 난방시설, 장애인 및 영유아 편의시설까지 세심하게 추진했다. 특히, 화장실 칸막이에는 이 지역의 상징인 풍력발전기와 목장의 초원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놓아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정희 대관령면장은 “현재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행정규제 개혁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관리와 환경올림픽 개최에 기여하고, 올림픽 주 개최지로써의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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