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여름방학 맞아 중고등학생 대상 공학 진로 체험 마련 -

7월 11일(토) 강릉캠퍼스, 원주캠퍼스에서 각각 열려 -

오전반(09:00~12:00), 오후반(13:00~16:00)으로 나누어 진행 -

강릉원주대학교(총장 전방욱)는 201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2015 강원 청소년 공학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첫해에는 공과대학 프로그램만으로 운영됐지만, 올해에는 원주캠퍼스의 과학기술대학 프로그램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공학도를 꿈꾸는 도내 청소년들을 공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중·고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11일(토) 오전·오후 2차례에 걸쳐 열린다. 강릉캠퍼스 330여 명, 원주캠퍼스 150여 명의 학생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직접 실험을 통해 공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과별 특성을 살려 강릉캠퍼스 공과대학에서 11개 프로그램이 열리며, 원주캠퍼스 과학기술대학에서 6개 프로그램이 각 학과 실험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레고 로봇으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폐기물로 자동차 연료 만들기, 방사능 원소 잡는 돌가루 구슬 만들기,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한 비디오 게임기 제작, 미래친환경 에너지-연료전지 자동차, 3D장비로 설계하고 프린팅하기 등 강릉원주대 교수진과 재학생이 실험실습에 함께 참여한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이승우 소장(공과대학 학장)은“강릉원주대가 추구하는 공학교육은 공학기술만을 갖춘 기술자를 넘어 원활한 의사소통, 팀워크, 기업가 정신을 갖춘 우리사회의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과대학은 파인 세라믹스, 임베디드 시스템, 환경, 사회기반시설 건설 및 유지관리, 나노 금속재료 등의 분야에서, 과학기술대학은 기계·자동차, IT, 전기 및 정보통신, E-비즈니스 분야에서 앞서가는 교육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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