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솔향 유스 심포니 정기연주회 개최
제9회 솔향 유스 심포니 정기연주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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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청소년이 손끝으로 울리는 하모니의 향연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26일(일) 오후 5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 대공연장에서 ‘2018 Olympic Ice Sports In Gangneung’이라는 주제로 「제9회 Solhyang Youth Symphony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및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 홍보를 위한 연주회로 전문적인 사회자의 해설 진행과 ‘올림픽 팡파레’ 곡을 중심으로 청소년 및 시민들과 모두 함께 올림픽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며, 무엇보다 강릉시 및 강원도에서 최대 규모(연주단원 100명)인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이고 웅장한 단독 공연이 진행된다.

Solhyang Youth Symphony(솔향 유스 심포니)는 2009년 4월 창단, 강원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최대 규모인 100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요일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청소년들에게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하고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릉 단오제를 비롯한 교류연주회 및 지역행사에 참가하는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강릉올림픽파크 내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최초 청소년 500명이 함께하는 청소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단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정서적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솔향 유스 심포니의 희망과 열정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최고의 청소년예술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