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들 설렘 주의
당구선수들 설렘 주의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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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12.3 ‘제13회 대한체육회장배 2017 전국당구대회’

당구경기의 국내 최고수를 가리는 제13회 대한체육회장배 2017 전국당구대회가 29일(수)부터 12월 3일(일)까지 5일간 청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대한당구연맹과 강원도당구연맹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고, 이베스트증권과 (주)지엔텍, ㈜허리우드, Aramith, Iwan Simonis, ㈜한밭, 빌킹코리아, 빌리존, 양구군체육회, (사)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대회에는 1250여 명의 선수들과 50여 명의 임원 및 심판 등 총 1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캐롬(3쿠션, 1쿠션)과 포켓(9볼), 스누커, 잉글리쉬 빌리어드 등 4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선수부는 29일 오전 9시부터 경기가 시작되고, 학생부 및 동호인부는 12월 2~3일(토~일)에 열린다. 선수부 남자 3쿠션 부문에는 325명이 참가해 조별 토너먼트를 치른다.

총 16개 조별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3쿠션 경기는 조별 20~21명의 선수가 승부를 겨뤄 각 조별 4명씩 64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국내 랭킹 순위에 따라 조재호, 최성원, 홍진표, 조명우 등 톱 랭커들은 128강부터 경기에 참가한다.

3쿠션 여자부 경기는 15조 리그전으로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3쿠션 단체전은 4조 토너먼트로 8강을 결정한다. 포켓볼 남자부는 26명, 여자부는 24명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리며 복식 경기는 12팀이 승부를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