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박병훈씨 삼척해상케이블카 10만 번째 탑승 주인공
인천 서구 박병훈씨 삼척해상케이블카 10만 번째 탑승 주인공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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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해상케이블카, 지역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삼척시가 지난 9월 26일 개장한 삼척해상케이블카가 불과 두 달여 만에 10만명의 탑승객을 돌파하는 신기원을 이뤄냈다.

이는 하루 평균 1,5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탑승한 셈이며, 특히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는 총 2만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탑승하여 연휴기간 내내 오전에 표가 조기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당초에는 올해 연말이 되어서야 10만명의 탑승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주변 관광지들과 더불어 삼척해상케이블카의 인기가 수직상승하여 11월 28일 10만번째 탑승객이 탄생했다.

행운의 10만번째 주인공은 부부끼리 여행온 인천 서구에 사는 박병훈씨로 내외로 주인공에게는 지역우수특산품인 발사믹 제조방식의 ‘머루와인 발효초’와 ‘척주동해비’액자가 전달되었고 기념사진 촬영과 부부만의 단독탑승 기회가 마련되었다.

박병훈씨는 "삼척의 멋진 풍경만으로도 만족했는데 이런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