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기지역 지역경제 기대치 서원-공근(국도6호선)
강원·경기지역 지역경제 기대치 서원-공근(국도6호선)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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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기지역 교통안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도 양평과 강원도 횡성을 연결하는 국도 6호선 서원∼공근 도로건설공사 (총 15.8km)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갈운리∼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초원리를 12월 4일 준공한다.

이번 공사는 주로 2차로 용량보강 및 선형개량을 목적으로 2012년 착공 이후 총사업비 498억원을 투입하였으며, 운행시간 5분(30분→25분), 운행거리 0.4km (15.8m→15.4km) 단축되어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익을 제공하고 물류비용이 절감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두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의 경우 좁은 도로 폭과 불편한 선형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선형이 불량한 도덕고개를 터널(L=434m)로 연결하여 교통안전성이 크게 높아지고 강설 시에도 교통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명소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강원도와 경기도를 잇는 서원-공근 도로개선으로 지역균형발전과 교통안정성을 확보하여 두 지역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그동안 통행 불편을 감수하며 공사에 협조하여 주신 관련기관과 지역주민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