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시범사업 공급 업무
원주시&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시범사업 공급 업무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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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푸드 인증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 등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농․축산 가공품의 새로운 판매시장 개척을 위해 산지지자체인 원주시가 12월 4일 서울시 도봉구와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시범사업」 원주푸드 공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시 자치구 6개 구청장과 기초지자체 6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도․농 상생을 위한 대통합한마당 및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비빔밥 퍼포먼스, 협약서 낭독 등을 진행했다.

전국 4개 광역, 10개 기초지자체가 지원한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시범사업은 6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산지 기초지자체 추천 서면심사와 현장 사전방문 조사, 그리고 지난 8월 17일 산지 지자체 참여 발표 등 종합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원주시는 서울시 도봉구 어린이집 및 시설 50개소 2,5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지난 11월 30일부터 식재료 공급을 시작했다.

시는 2014년부터 관내 초․중학교 친환경 학교급식을 실시해왔다. 2018년에는 고등학교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우수한 관내 농․축산물의 유통경로 다양화와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