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베뉴도시 전역 환영 홍보탑 설치로 올림픽 분위기 고조
평창군, 베뉴도시 전역 환영 홍보탑 설치로 올림픽 분위기 고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앞두고 베뉴도시 전역에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경기장 이동구간 및 주요 교통거점에 대대적으로 올림픽 환영 홍보탑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환영 홍보탑은 대관령IC 사거리를 중심으로 진부(오대산)역, 평창역, 휘닉스평창 경기장 이동구간과 국도변 주요도로 등 총 9개소에 설치할 예정으로 오는 20일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환영 홍보탑은 베뉴도시 올림픽홍보 보조사업비 1억원(국비50%, 도비15%, 군비35%)의 사업비로 개최도시 룩 디자인을 바탕으로 마스코트와 슬로건, 워드마크, 눈꽃모티브 등 대회 브랜드와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작한다.

이 밖에도 평창군은 군 체육시설 및 터미널, 주요 이동구간을 중심으로 현수막, 윈드배너 등 환경장식물과 올림픽 홍보간판 등을 설치하고, 역사광장에 마스코트를 설치하는 등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본격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대회와 KTX 철도개통을 앞두고 평창을 찾는 방문객이 올림픽 개최도시의 환영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회전까지 지속적으로 손님맞이 환경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