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원주시, 특수학교 2019년 개교 목표 추진한다.
동해시, 원주시, 특수학교 2019년 개교 목표 추진한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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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개년 계획 따라 강원도 특수교육 종합계획 수립 착수

 

지난 10월 24일 특수학교 설명회가 설립반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후 오히려 강원도교육청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4일 교육부가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강원도교육청민병희교육감은 원주·동해 지역 신설 특수학교의 2019년 개교 방침을 유지한다고 천명했다.

(가칭)동해특수학교는, 설립반대위원회 측 주민들의 물리력 행사로 설명회와 설계 측량이 잇달아 무산되면서 당초 목표로 했던 2019년 개교가 사실상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이에 6일 담당 부서 협의회를 통해 추진 일정 등을 점검한 후, “개교 연기를 논하는 것은 섣부르다”며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이 가장 중요한 가치이므로 2019년 3월에 개교한다는 목표를 수정하기보다 행정 소요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측량 방해 행위를 하는 일부 주민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검토에 착수하는 등 정해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칭)원주특수학교도 2019년 개교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 학교는 원주청원학교의 과밀 현상을 해소하고 원주 혁신도시 개발 등 인구 증가에 따라 새로이 설립을 추진 중인 학교다.

도교육청은 설립 지역 인근 주민들이 학교 설립을 조건으로 제시한 여러 요구안에 대해 검토하는 한편, 현재 마을회관과 인접한 학교 진입로 일부를 주민들과 함께 사용하는 방안을 조건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4일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2018~2022년) 계획’ 발표를 통해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특수학교 22개(강원도 2개),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1,250개를 증설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원주·동해 특수학교 신설을 포함해 내년 초까지 강원도 특수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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