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건 이렇게.... 정부에 마음을 도둑질한 이철규
필요한건 이렇게.... 정부에 마음을 도둑질한 이철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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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 역사문화창조 사업 5억증액된 15억원 반영 ,, , 특교세 8억원& 내년 3천억원 확보 쾌거

동해시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사업과 삼척시 도계읍 점리6교 소교량 재 가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6일 이철규 국회의원이 동해시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사업 5억원과 삼척시 도계읍 점리6교 소교량 재 가설사업 3억원 등 총 8억원 특별교부세를 행정안전부로 부터 확보했다.

동해시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월 착공돼 내년 3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고령화에 따른 치매예방과 동해항 인근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며 삼척시 도계읍 점리6교는 위험도 조사결과 교량 파손 및 사균열이 발생되어 재해위험성이 매우 높아 ‘불량’ 평가를 받았으나, 이번 교부세 확보로 교량을 신설할 수 있게 됐다.

이철규 의원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지원과 안전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동해‧삼척을 만들 수 있도록 관련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동해시‧삼척시 주요사업 국비예산 3천억원대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정부안에 없던 ‘동해안 철책철거사업’ 57억원 순증과 동해 콜드체인 허브구축, 삼척항 친수시설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장호항 보수정비, 석탄비축사업, 동해항 남부두 임항창고 건설, 삼척국유림 관리소 장비고 등 신규 예산확보과 절실한 가운데 이번 성과는 그 의미가 크다.

이 의원은 2018년도 예산안에 ‘동해 콜드체인 허브구축 사업’ 75억원과 ‘삼척항 친수시설 조성 사업’ 25억원이 반영됐다고 전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로서 장호항 보수정비사업과 동해항 남부두 임항창고 신설 등 신규 사업들도 반영됐다.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의 장호항 보수정비사업은 당초 정부안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이 의원의 절실함이 기본설계비 5억원이 반영된것으로 보고있다.

총사업비 78억원 규모의 동해항 남부두 임항창고 건설사업 실시설계비 3.5억원과 총사업비 28억원 규모의 삼척 국유림 관리소 장비고 신설사업 설계비 1.8억원 등도 신규 사업으로 함께 반영됐다. 또한, 석탄비축사업은 10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2000년 이후 18년만에 석탄비축이 재개된다.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안보다 증액된 사업도 있었다.

‘이사부 역사문화창조 사업’은 당초 문체부가 10억원을 제출했지만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5억원이 증액된 15억원을 최종 반영시켰으며, 당초 정부안에서 빠져있던 ‘군 해안철책 철거’예산은 57억원을 예산논의 과정에서 순증 시켜 동 예산을 2년 연속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밖에도 동해항 3단계 개발 1,358억원, 삼척~포항 철도건설 1,246억원, 동해~옥계 국도건설 157억원,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방지 161억원, 동해‧묵호항 환경개선 60억원, 동해항 북부두 개축 45억원, 삼척 원평지구 연안정비 43억원, 삼척 심포리 뷰티스마켓 20억원, 동해항 안벽 보수보강 15억원, 동해 어업정보통신국 3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철규 의원은 “동해‧삼척 시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석탄비축예산 등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예산이 확보될 수 있었다”며, “어렵사리 확보된 국고예산이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